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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싶은데요 |
조회 7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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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
Jun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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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캐나다에 살고 있는 67년생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남들은 제나이를 얘기하면 다들 믿지 않을만큼 어려보여서 부럽다고 합니다만 제스스로 너무 많은 컴플렉스에 시달려 왔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신과 선생님도 아니신데 이런 구구절절한 얘기를 하는것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슴을 예쁘게 수술하고 싶은거지요.
아이를 낳기전엔 그래도 팽팽하고 크기도 만족스러웠는데 두아이를 낳고는 제 모든 몸이 망가졌다고 봐도 될거예요. 그중 가장 속상한게 가슴이 쳐지고 작아졌다는거예요.
이나이에 그냥 살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 다시 예뻐지고 싶어요.
남편과는 작년에 이혼하고 아이들 둘 을 데리고 이곳 캘거리에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13년간의 결혼생활에선 그래도 늘 남편이 제 망가진 몸을 훈장 이라고 떠받들어 줬었기때문에 별 불만 없었지만 지금은 달라진 제 상황에 가끔 화도 납니다.
너무 어릴때 남편을 알고 사랑하고 살아왔기 때문인지 다른남자에 대한 거부감 같은것마저 있던 제가 지금은 권위적이고 이기적이었던 옛남편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가끔 해보게 되요.
나쁘죠...?
다른 상담자분들이 올리신 많은 상담글을 읽고 저도 선생님을 뵙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는데 글쎄...제가 너무 멀리 살다보니 쉬울것 같진 않네요. 여름에 아이들이 방학하면 한번 한국을 들어갈 일은 있는데 마음먹기가 쉽지 않고, 또 돈이 많아서 그냥 한번 해보는것도 아니고하니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저는 상체가 많이 마르고 하체가 튼튼(?)한 체질이예요.
이곳으로 오기전 한국의 한 성형외과에서 복부수술을 하고 왔거든요.
아이둘을 낳고 갑자기 불러진 배 때문에 너무나도 많이 튼살 때문이지요.
결론적으로 100%실패라고 전 결론지었습니다.
나름대로 의사선생님이 최선을 다하셨으리라 생각하지만 또다른 컴플랙스가 되어버렸기 때문이지요.
성형외과 선생님 이시니 저의 이런 욕심을 바보같다고는 욕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보형물을 넣은것은 너무 무섭구요, 자가지방이식 이란것에 관심 있는데 수술후 얼마나 있으면 회복이 되는지, 수술하려면 얼마전에 예약해야하는지, 또 수술후에 비행기를 타는것이 위험하진 않은지 그런것들 알고 싶어요.
기타 수술에 관한 다른 사항들은 상세히 인터넷에 올려주셨기에 잘 보았습니다. 전 TV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몰랐는데 방송에도 많이 나오시는 분인가봐요.^^
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선생님으로 인해서 제가 밝게 웃을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쓸데없이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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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상담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현재의 가슴모양과 기대하는 가슴의 모양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하셔야 만족스런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글 내용으로 봐서는 출산 이후에 유선조직이 줄어들어 가슴이 작아지고 피부의 탄력성도 떨어져 있는 경우인데
출산전의 가슴의 모양을 기대하면서 수술을 하시고자 한다면 보형물로의 유방확대수술이 더 적합해 보입니다.
줄어든 볼륨을 대신하여 보형물의 크기를 조절하여 자연스런 가슴의 모양을 만들어 드릴 수가 있습니다.
지금의 가슴에 자가지방이식을 하게 된다면 100~150cc정도의 크기 증가와 유방처짐이 약간 보완되는 정도로만 기대햐셔야 되시구요.
수술 방법에 따라 수술 후 결과가 달라지게 되므로 충분한 상담후에 수술방법을 결정하여야 겠습니다.
자가지방의 경우라면 수술후 10일 째 실밥제거를 하게 되므로 10일 째 까지 내원하셔야 하고 그 이후에 탑승은 가능합니다. 수술예약은 수술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1달 전에 예약하시면 충분하구요.
내원하시게 되면 그때 더 자세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럼..좋은 하루 되세요.권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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